사진=tvN ‘날 녹여주오’ 포스터

날 녹여주오 인물관계도, 몇부작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tvN 토일 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연출 신우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토리피닉스)가 첫 방송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고정시켰다.

12일 방송된 '날 녹여주오'에서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해 24시간만 냉동될 예정이었지만, 20년 후 해동된 마동찬(지창욱 분). 열정적이고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PD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날 녹여주오 '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고 생존학 위해서는 평균 체온 31.5℃를 유지해야 한다는 부작용으로 가슴 뜨거워지는 설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되는 발칙한 인간 해동 로맨스이다.

마동찬은 냉동되기 전 같은 방송국의 아나운서 나하영(채서진 분)과 연인사이였고, 고미란 또한 심리학 전공 대학생 황병심(차선우 분)과 설렘이 넘치던 커플이었다.

마동찬과 고미란이 냉동에서 20년 후에 깨어난 주인공으로 나하영 역에 윤세아, 김원조 역에 윤석화, 마필구 역에 김원해, 마동식 역에 강기둥, 마동주 역에 한다솔, 유향자 역에 길해연, 고유한 역에 박충선, 고남태 역에 박민수, 나하영 역에 채서진 손현기 역에 이홍기가 열연중이다.

한편 '날 녹여주오'는 16부작으로 편성 되었으면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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