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나는 누굴까’ ‘숫자탐정’ ‘도미노로 창의구조물 만들기’ ‘수학미션을 해결하라’등 21개의 수학협력놀이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수학 원리를 익히게 된다.
특히 이날 30명의 학부모놀이지원단이 수학놀이마당을 운영해 학생들의 배움 활동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학부모 놀이지원단으로 참가한 2학년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웃고 놀면서 수학놀이를 할 생각을 하니 어렵기만 했던 수학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다. 집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수학놀이를 알고 갈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김창두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수학에 대해 갖고 있는 막연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내려놓고 함께 배움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의미 있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