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소방서가 가을철 등산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산악구조 안전대책을 수립, 적극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 경산소방서가 가을철 등산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산악구조 안전대책을 수립, 적극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경산소방서가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산악구조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말까지 추진에 들어갔다.

경산지역 산악 안전사고가 지난해 8월 말 기준 17건에서 올해 8월 말 기준 28건이 발생하는 등 전년 대비 60.7%가 증가했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7일 성암산에서 119구조 및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계곡 구조, 수평 도하 등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또 주말 등산객이 많은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팔공산 선본사 입구에 등산목 안전 지킴이를 배치해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유동순찰 및 안전산행 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 밖에 팔공산, 백자산 등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27개)과 간이 구급함 관리 상태도 점검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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