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여름아 부탁해' 115회

KBS1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몇부작, 후속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8일 방송된 '여름아 부탁해' 115회에서는 몸의 이상 징후를 느끼는 왕금희(이영은 분)가 급성 백혈병 진달을 받아 충격을 자아냈다.

주상원(윤선우), 여름(송민재)와 나들이를 떠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왕금희는 "왜 하필 나야"라고 말하며 오열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결말을 앞두고 있는 '여름아 부탁해'는 이영은, 윤선우, 이채영, 김사권, 나혜미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여름아 부탁해'는 총 123부작으로 10월 18일 종영 예정이며 후속은 '꽃길만 걸어요'가 방송된다.

최윤소, 설정환, 심지호, 정유민 등이 열연을 펼치는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다.

한편 KBS1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