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정순천, “검찰개혁 동요 메들리 천인공노할 패륜”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유일한 여성 당협위원장인 정순천 수성갑 위원장은 8일 지난달 ‘검찰개혁 동요 메들리’라는 노래를 유튜브에 올려 논란이 된 진보성향 유튜브 채널 ‘주권방송’을 두고 “아이들을 이용한 천인공노할 패륜”이라며 비난했다.

이날 정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개사한 동요 가사들이 가히 충격적이다. 나쁜 어른들의 꼭두각시가 된 어린아이들이 뜻도 모르는 ‘토착왜구, 정치검찰, 적폐청산’을 외치는 모습을 보니 안쓰러워 눈물이 핑 돌고 가슴을 쓰라린다”며 “어떻게 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건지 지금의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로 잡아 가야하는지 자괴감까지 든다”고 했다.

이어 “북한 공산주의 독재정권이 아이들을 선전선동에 이용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머리카락이 쭈뼛거리며 등골이 오싹해진다”며 “이는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이들까지 정치선동에 이용할 수 있다는 편향된 진보좌파들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격하고 적대적인 내용으로 특정정당과 특정인의 이름을 반복해 증오와 분노심을 유발시키고 공격성과 파괴적인 성향을 어렸을 때부터 세뇌당한 청소년들이 미래에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상상할 수도 없다”며 “엄마들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동심을 파괴하고 미래세대를 망치는 저급한 행위는 강력하게 처벌받아야 마땅하다”며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잘못된 행위에 대해 공공의 이익과 올바른 사회정의 차원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정의의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한국당은 주권방송을 검찰에 아동학대죄로 고발키로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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