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적십자병원은 다음달부터 스마트무인주차시스템을 운영한다.
▲ 영주적십자병원은 다음달부터 스마트무인주차시스템을 운영한다.
영주적십자병원이 다음달 1일부터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무인주차 및 원격 조종되는 중앙관제 시스템을 구축, 24시간 운영한다. 요금정산은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무인 단말기를 통해 직접 결제할 수 있다.

병원은 무료 주차시간을 최대한으로 제공해 내원객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유료 주차장 운영 요금은 제공되는 무료시간 이후 요금이 부과된다. 방문객 무료시간은 면회·방문객 각각 2시간, 외래환자 8시간이다. 무료시간 초과 시 3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 1일 최대 요금은 1만 원으로 제한된다.

입원환자는 차량 1대, 장례식장 상주차량은 5대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윤여승 원장은 “시범운영기간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 병원 내원객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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