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중방동 새마을부녀회는 사정동 보은의 집을 방문,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 경산시 중방동 새마을부녀회는 사정동 보은의 집을 방문,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산시 중방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7일 사정동 보은의 집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에게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부녀회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을 위해 정성 담은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급식봉사에는 조순구 중방동장 및 직원, 중방동 통장협의회원도 참여했다. 이들은 부녀회원이 준비한 음식을 배식하며 어르신의 말벗이 되는 등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김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의 모습에 가슴이 뿌듯했다”며 “앞으로 어르신의 노후가 외롭고 힘들지 않도록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조순구 중방동장은 “보은의 집 어르신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해준 중방동 새마을부녀회원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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