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겪었던 의료 관광 경험, 진솔하게 공개||정샤오 대표, “대구 의료 수준 세계 일

“대구에서 50세 생일에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자신을 만났습니다.”



‘2019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이 열린 7일 특별강연자로 나선 정샤오 NI-AGE 정보기술유한공사 대표는 ‘대구에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 ‘대구에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는 정샤오 NI-AGE 정보기술유한공사 대표. 김진홍 기자.
▲ ‘대구에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는 정샤오 NI-AGE 정보기술유한공사 대표. 김진홍 기자.




정 대표는 대구의료관광 홍보이사를 겸임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베이징에서 대구의 의료 관광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대구에 와서 자신이 직접 경험했던 성형수술 과정을 사진과 함께 진솔하게 공개하며 대구 의료계에 감사함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사진을 통해 그녀의 변화 과정을 보며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4년이 지난 지난해 12월 그녀는 대구를 다시 방문해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수술 이틀 후부터 외출이 가능했다”며 대구 의료의 우수함을 자랑했다.



또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의료를 둘러봤지만, 대구의 의료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강조했다.



그녀는 대구의 의료 관광을 통해 겪었던 경험들을 책으로 펴내기 위해 집필 중이다. ‘중년 미소년시대’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겪었던 변화를 통해 대구 의료 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대구에서 50세 생일 때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신을 만났다”며 “아름다움을 만들어준 대구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대구 의료 관광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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