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청 전경.
▲ 김천시청 전경.
김천시가 ‘교육명품 도시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과 지원에 나섰다.

김천시는 올해 교육인프라 조성을 위해 초·중·고 학력향상 사업에 16억4천만 원, 꿈나무 운동선수 육성 및 기숙형 공립고교 지원과 학교시설 개선 사업 및 기타 교육경쟁력 제고에 18억6천만 원 등 총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제28차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4개 분야 205명에게 지급한 3억1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올해 4개 분야 246명 4억2천699만 원으로 상향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통장 자녀들에게 1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명품 교육도시 김천’의 새역사를 위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수학, 과학 등 교과영역은 물론 발명교육, 과학교실, 창의 동아리 등 창의적인 인재교육과 관련된 영역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김천시는 이미 공모를 통한 11개교(초 1, 중 3, 고 7)를 선정해 창의융합교육 확산 예산을 학교당 1천만 원씩 모두 1억1천만 원을 지원했다.

김천시는 진로진학 상담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시 캠프 및 상담교사단’도 구성, 사전신청을 받은 학교로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학생부 종합프로그램 컨설팅, 1대1 맞춤형 수시 면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비 3억7천여만 원도 지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진정한 명품교육 도시 기천 구축을 위해 교육 관련 지원 예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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