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5시 영주국민체육센터서 진행

▲ ‘2019 힐링 영주 일자리 박람회’가 8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일자리박람회 모습. 영주시 제공
▲ ‘2019 힐링 영주 일자리 박람회’가 8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일자리박람회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우수 기업과 지역 인재 일자리 매칭에 나선다.

‘2019 힐링 영주 일자리 박람회’가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경북도, 영주시,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 박람회에는 영주시 및 경북북부 인근 지역 25개 기업이 참가해 80여 명을 직접 채용한다. 구직자들은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체와 현장면접 기회는 물론 다양한 일자리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분증,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상공회의소(054-632-8830), 영주시취업지원센터(054-637-9890~1)로 문의하면 된다.

박람회장에는 베어링산업 테마관과 SK머티리얼즈, 노벨리스코리아가 참여하는 대기업 홍보관이 운영된다.

이날 운영본부에서는 이력서 접수와 참여기업체 안내를, 취업지원관에서는 청년·여성·중장년·노인 등의 취업상담을 지원한다.

부대행사로 인공지능(AI) 면접, 무료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진단, 취업 타로, 지문적성검사,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기업의 구인난이 해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