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과 낮 기온 차 10℃ 이상, 건강관리 유의

▲ 대구지방기상청 전경.
▲ 대구지방기상청 전경.
이번 주 대구·경북은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는 등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아침과 낮 기온 차가 10℃ 이상 나면서 외출 시 겉옷을 챙기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7일에는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7일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12시부터 자정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6℃(평년 6~14℃), 낮 기온은 17~21℃(평년 21~24℃)의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



8일 아침 기온은 9~16℃, 낮 기온은 20~24℃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강성규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경북 북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피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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