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경북그랜드포험 7일 오후1시 엑스코||‘대구·경북 미래 전략의 중심 관광’ 주

대구·경북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2019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이 7일 오후 1시 대구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대구·경북 미래 전략의 중심 관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그랜드포럼에서는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시대적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다.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이 ‘문화와 관광 국가정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김 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인 웰니스관광과 뷰티문화관광에 대한 발전 방안들을 제시한다.



특별초청 강연에는 정샤오 NI-AGE 정보기술유한공사 대표와 장항준 감독이 나선다.



정 대표는 웰리스 의료관관산업에 대해, 장 감독은 어떤 콘텐츠의 탄생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한다.



그랜드 포럼은 지역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구일보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지역 최대 규모의 포럼으로 올해 11회째를 맞는다.



이날 포럼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등 지역 각급 기관장과 대구·경북지역 시장·군수·구청장들이 참석한다.



대구·경북 출신 국회의원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등 광역·기초의회 의원들이 자리를 함께한다.



지역 경제계, 학계, 문화계, 체육계, 사회단체 관계자들도 이날 포럼에 참가하는 등 1천여 명의 시·도민과 함께 지역에 희망을 줄 정책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날 포럼은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생방송 된다.



개회식 후에는 대구경북 선도 기업상 시상식이 열린다.



대구의 헬스올, 1프로더마톨리지, 한국오아시스, 한아아이티, 경북의 제이앤코슈, 코리아비앤씨 등 6개 기업이 수상한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엑스코에서 ‘스마트 웰니스 혁신, 규제와 기술’, ‘스마트관광(뷰티 문화)산업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등 2가지 주제로 세션 1과 세션 2가 열렸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