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와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는 지난 1일 지회 3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상주시와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는 지난 1일 지회 3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 제공을 위해 경로당 586곳을 전담하는 행복도우미 36명을 배치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배치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형 경로당 운영 모델 정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북도의 노인복지사업이다.

6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공모를 통해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36명도 선발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1명당 16~18개의 경로당이 전담 배치된다. 이들은 경로당 시설과 회계, 안전관리는 물론 건강, 여가,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게 된다.

배춘병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게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적합한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희 상주부시장은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 지원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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