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고운사 사찰음식 체험문화제 팜플렛.
▲ 2019 고운사 사찰음식 체험문화제 팜플렛.
‘2019 고운사 사찰 음식 체험문화제’가 오는 12일 의성군 고운사에서 열린다.

‘자연의 지혜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고운사와 말사가 참여해 △사찰 음식 대중공양 △전통 차 시연회 △사찰 음식 전시 △전통 차와 다·도구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를 통해 고운사 감자전, 관음사 사찰 야채샌드위치, 대원사 삼색 떡꼬치, 마애사 오색 찹쌀모찌, 모선암 절집 두부구이, 부석사 청국장 유부탕, 봉정사 수수부꾸미, 석수암 이색 인절미, 영주포교당 장아찌 김밥, 영전사 사찰 김밥, 유부초밥, 정수사 사찰만두, 포교사단 연잎 찐빵 등을 맛볼 수 있다.

또 ‘가을 속 고운사’를 주제로 한 사생대회 및 제11회 천 년 솔향 청소년문화제와 함께 댄스, 힙합, 노래 공연도 이어진다.

이 밖에 지역 농산물 판매 홍보부스도 설치, 운영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찰 음식이 안전하고 건강하면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자리 매김하길 바란다”며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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