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상주시 일자리 채용 한마당이 2일 상주여중 실내체육관에서 1천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 2019 상주시 일자리 채용 한마당이 2일 상주여중 실내체육관에서 1천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2019 상주시 일자리 채용 한마당’이 2일 상주여중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1천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취업난이 심각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채용 한마당에는 올품을 비롯해 캐프 등 지역의 30여 개 기업체가 참여해 당일 현장 면접 및 채용 등 활발한 구인 활동을 펼쳤다.

상주시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지역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면담해 현황을 파악하는 등 사전 정보를 바탕으로 준비하는 등 행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현장에서 구직자를 위한 직업심리검사,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관, 취업타로관 등 부스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통해 지역 기업들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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