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은척면 성백민(82) 노인회분회장이 보건복지부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노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상주시 은척면 성백민(82) 노인회분회장이 보건복지부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노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상주시 은척면 성백민(82) 노인회분회장이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성 회장은 지난 1987년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 자연 보존 및 도립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01년 성주봉자연휴양림 조성에 기여했다. 또 평생을 성주봉 지킴이로 환경보존실천운동에 앞장서 2010년 경북환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1983년부터 2004년까지 21년간 은척우체국장을 지냈다. 1991년에는 초대 상주시의회 의원에 당선돼 지역 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봉사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는 은척면노인회분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매년 5월 남녀노소 화합의 장을 마련해 경로효친 사상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성백민 회장은 “앞으로도 자연환경 보존과 경로효친 사상 확산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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