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식 경산부시장과 오헌식 대동테크 대표가 경산시청 국기 게양대 앞에서 대동테크 회사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 이장식 경산부시장과 오헌식 대동테크 대표가 경산시청 국기 게양대 앞에서 대동테크 회사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경산시 와촌면 대동테크(대표 오헌식)가 4분기 경산 희망기업에 선정했다.

대동테크는 농업 및 임업용 기계 제조 회사로 2000년 설립해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ISO9001, ISO14001 인증은 물론 INNO-BIZ, MAIN-BIZ, 소재부품 전문기업, 뿌리기업 확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또 기업부설연구소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거듭한 결과 지난해 3월 ‘TMR 사료 배합기의 측창 개폐 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어 7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했다.

특히 2017년부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3년간 연구 지원을 받아 다양한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재할 수 있는 곤충병원성 선충 ‘DDK-S’를 국내 최초로 고체 배양하는 데 성공해 ‘2019년 녹색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대동테크는 직원 기숙사 제공 및 동호회 활동 장려 등 직원 복지 향상에 앞장서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전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업의 이윤을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 이웃사랑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장식 경산부시장은 “지역 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분기별로 경산 희망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의 어려움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기업이 일하기 좋은 경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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