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열려||패션놀이터, 패션뷰티 체험·전시 등 볼거리 가득

▲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4~6일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2019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2018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오프닝패션쇼의 모습.
▲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4~6일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2019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2018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오프닝패션쇼의 모습.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4~6일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2019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패션과 문화를 결합한 축제로 시민에게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전형적인 런웨이 무대를 벗어나 원형 런웨이로 관람객과 함께 공감하는 분위기로 조성된다.



먼저 4일 오후 6시30분부터 대구출신의 여성 캐릭터 캐주얼 대표 디자이너로 알려진 고(故)도향호(도호, DOHO)디자이너에 대한 리마인드 패션쇼로 막을 올린다.



4~6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는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을 대표하는 신진 디자이너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이너 등 퍼포먼스 형식의 패션쇼가 진행된다.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는 지난 8월 일반 시민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에 선정된 50명의 일반인 웨딩 패션쇼로 특별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8시30분부터는 앙드레 김 디자이너의 한류 콘텐츠 패션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패션쇼가 열리는 패션놀이터와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예술놀이터, 체험놀이터도 마련된다. 국내외 패션 디자이너 및 예술작가들의 작품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예술놀이터는 패션아트 콜라보 전시와 섬유패션 파사드, 아트 설치 미술 전시 및 멀티미디어 분수 쇼, 문화예술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체험놀이터는 패션·뷰티 및 패션아트드로잉 이벤트와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및 라이프스타일 패션제품의 팝업스토어, 시니어·키즈 패션쇼 등을 통한 패션문화산업을 소개하며 체험 및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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