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테마파크∼동화사입구 4차로로 재분배||시내버스 배차간격 단축 및 무료셔틀버스 운행

대구시는 동화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팔공산 승시축제 기간(3∼6일) 중 행사장 주변 교통정체를 해소하고자 특별 교통상황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축제기간 역시 케이블카 주차장 만차, 파계교사거리와 동화사 입구 삼거리 병목현상 등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대구시는 시민안전테마파크∼동화사입구 삼거리 간 팔공산로의 편도 2차로를 4차로로 재배분하고, 자동차극장인 씨네80 앞 버스베이를 조정해 차로를 확보했다.



파계교사거리∼명산교삼거리 일부 구간도 기존 4차로에서 5차로로 하고, 파계교사거리는 우회전 전용차로를 설치해 정체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급행 1번을 증차해 배차간격(13→11분)을 단축하고 맞춤노선(팔공 3번)을 운영한다. 또 행사 기간에 인근 승강장(4개소)에는 별도 인력을 배치해 관리하고, 인근 씨네80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25인승)를 운행한다.



특히 동화사 입구 삼거리 차량통제로 인한 대기행렬 차량에 대해 사전에 백암삼거리 및 파계로 등 외각 지점에서부터 씨네80주차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안내 입간판 및 현수막 등으로 유도한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승시축제 기간에는 행사장 주차공간 협소와 교통정체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의 이용을 부탁한다” 며 “경유 차량은 필히 사전에 우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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