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수명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지역 차단방역 상황점검 설명을 청취한 뒤 센터 내 축산차량 거점소독장를 방문해 소독시설을 점검하고 경산시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 방역에 총력을 당부했다.
강수명 의장은 “지역 돼지열병이 발생할 수 없도록 양돈 밀집 단지 초소 근무 강화 및 농가의 자율적인 방역 등 철저한 사전대비로 방역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ASF 발생 즉시 지난달 17일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지역 35곳의 돼지농장별 전담공무원을 지정,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역 돼지밀집 사육지역인 압량면에는 거점축산 차량소독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