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의회가 1일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 경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했다.
▲ 경산시의회가 1일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 경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했다.
경산시의회는 최근 경기도 인천시 강화군 일대에 확산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과 관련 1일 경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강수명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지역 차단방역 상황점검 설명을 청취한 뒤 센터 내 축산차량 거점소독장를 방문해 소독시설을 점검하고 경산시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 방역에 총력을 당부했다.

강수명 의장은 “지역 돼지열병이 발생할 수 없도록 양돈 밀집 단지 초소 근무 강화 및 농가의 자율적인 방역 등 철저한 사전대비로 방역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ASF 발생 즉시 지난달 17일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지역 35곳의 돼지농장별 전담공무원을 지정,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역 돼지밀집 사육지역인 압량면에는 거점축산 차량소독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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