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씨는 지난 23일 오전 3시29분께 새벽 근무 중 칠곡지역 한 노상에 주차된 승용차의 문을 열고 차량 내부를 살피는 범인을 발견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안씨는 112상황실에 범인의 인상착의와 범행 내용을 신속히 전달해 범인검거 및 추가 범행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제센터와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중요사건 발생 시 사건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