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교육연수원이 10월1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한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참여 가능한 미래형 연수를 진행한다.
▲ 대구교육연수원이 10월1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한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참여 가능한 미래형 연수를 진행한다.


대구교육연수원이 10월1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미래연수를 진행한다. 단일 연수로는 최대 인원이 수강 신청을 한 이번 연수는 교직원 1천218명과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고 ‘알쓸신잡’, ‘차이나는 클래스’ 등으로 유명한 KAIST 정재승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날 오후 7시 시작되는 유뷰브 강연은 ‘미래역량교육을 향한 열두 발자국’을 주제로 뇌과학의 관점에서 인간은 과연 어떤 존재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 한 서적 ‘열두 발자국’을 토대로 한다.



또 연수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화상 연수에 직접 참여해 강연자인 정재승 교수를 비롯해 연수에 참여하는 교육장, 교원, 학부모 등과 소통하는 쌍방향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미래 플랫폼 활용 연수는 유튜브 및 구글-스위트(G-Suite)와 같은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연수의 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연수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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