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엑스코, 지방의회 현안사항 논의||2020년도 세입세출예산 편성(안) 등 안





▲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지난 26일 대구에서 첫 정기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지난 26일 대구에서 첫 정기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8대 후반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남진근 대전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 제1차 정기회가 대구에서 열렸다.

지난 26일 열린 정기회는 대구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만규)주관으로 개최됐고 전국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협의회사무처, 시도의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과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배성근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이 축사를 했다.

이날 정기회는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소관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 편성(안)’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참석자들은 지방자치 정착과 지역 균형발전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이만규 시의회 운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실무기구로서 지방자치의 정착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시도의회 상호간의 공동이해와 관련된 사안을 사전 협의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다”며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회에서 지방자치 정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짐으로써 시도의회의 한 차원 높은 도약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기회에 참석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관계공무원은 김광석의 삶과 노래를 다양한 벽화와 작품으로 표현한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과 ‘도시 위를 달리는 하늘열차, 도시철도3호선 모노레일’을 대봉교역에서 칠곡경대병원역까지 직접 탑승해 보며 도시철도3호선의 쾌적한 승차감과 안전성, 넓은 차창으로 바라본 대구의 잊지 못할 멋진 전경에 감탄사를 보냈다.

▲ 도시철도 3호선 시승체험에 나선 전국시도운영위원장들.
▲ 도시철도 3호선 시승체험에 나선 전국시도운영위원장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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