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전역 복귀한 신창무를 앞세원 5번째 ‘위 아 대구 데이’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홈경기는 28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 경기다.

대구는 매월 마지막 홈경기를 ‘위 아 대구 데이’로 정하고 드레스 코드를 하늘색으로 지정해 팬들의 유니폼 착용을 독려하고 있다.

스플릿 전 열리는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팬들의 관심도 뜨거운 상태다.

티켓은 지난 21일 예매가 시작된 후 꾸준히 판매되면서 테이블석과 W석은 매진, 나머지 좌석은 2천여 석 정도 남아있다.

이날 경기는 상주 상무에서 군 생활을 마치고 복귀한 신창무와 함께 꾸민다. 신창무는 경기에 앞서 팬들에게 복귀 신고를 하고 팬들과 함께 ‘위 아 대구’를 외치면서 대팍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또 신창무를 주인공으로 한 포스터 500장을 준비했으며 이중 100장은 친필사인이 담겼다. 포스터는 경기 당일 낮 12시부터 팀 스토어 앞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핀 버튼 8천개 도 마련된다.

핀버튼은 하늘색 아이템을 착용한 팬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대팍 찾는 우리동네스타’ 공연도 열린다.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공연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낮 12시부터 팀 스토어 앞 이벤트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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