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지원사업’ 일환||관련 대표들 권역별 주제 전
디-게임랩스는 대구 인디게임 개발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세미나, 전문교육, 사업화,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대구시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네시삼십삼분은 ‘복싱스타’, ‘삼국블레이드’, ‘몬스터슈퍼리그’ 등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성공 모델로 만든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해 대구지역 개발자 및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진출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게임의 해외 진출에 관심있는 지역민과 스타트업을 위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기훈 무모스튜디오 대표가 ‘유럽 및 미주권’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한다.
또 김두일 차이나랩 대표(중화 및 동남아시아권)와 이주원 전 인티브소프트 대표(일본권역)가 권역별 전략 및 사례를 소개한다.
이밖에도 ‘디-게임랩스’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런칭 및 마케팅 전문교육(50시간), 상용화 지원(1억 원 규모)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 안내도 진행된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역 게임의 해외진출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