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공기관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해

▲ 신용보증기금이 25일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을 획득했다. 사진은 이날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식을 진행하는 모습.
▲ 신용보증기금이 25일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을 획득했다. 사진은 이날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식을 진행하는 모습.
신용보증기금이 9월25일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ISO 37001’ 획득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반부패 청렴을 목표로 조직별 부패리스크를 식별·평가했고 체계적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을 추진해왔다.



이밖에 신보는 다양한 청렴활동도 진행했다.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청렴의 달’을 지정하고 청렴 집합 교육과 서약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

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렴 컨설팅과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ISO 37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의 부패 발생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2016년 제정한 국제 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채원규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패방지 교육을 적극 실시하겠다”며 “신보가 청렴에 대한 높은 기대 수준을 국민에게 부응할 수 있도록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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