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경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포스터.
▲ 제7회 경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포스터.
의성군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의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7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도민의 평생학습 이해증진과 평생학습 문화의 확산을 위해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 주최로 열린다.

올해는 의성군, 의성교육지원청, 경북평생교육진흥원, 경북교육청정보센터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 평생학습’이라는 주제와 ‘활력 넘치는 행복 100세 의성’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에는 경북도내 12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화합존·지혜존·소통존·의성존 등 4개의 테마로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 첫 날인 4일에는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개막식 △경북도 어르신 골든벨대회가 준비돼 있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의성군 지역 동아리공연(25팀) △학술행사 △제2회 의성군 대국민 소통 토론대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인기 작가 강풀의 북 콘서트 △방송인 이홍렬의 열린 인문학강연 △경북도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폐막식 등이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종합운동장 앞마당의 대형천막(TFS텐트) A동, B동에서는 △시·군 홍보체험관 △시·군 작품전시관 △문해 시화전 △의성 근대 사진전이 상시 운영된다.

또 ‘지속가능 의성존’에서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과 대구 통합 신공항 이전 유치 부스를 운영해 경북도·의성군의 주요 정책을 홍보한다. 의성컬링센터에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직접 스톤을 던져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밖에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경북도평생학습박람회.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북의 평생학습을 집약한 배움·나눔·공유의 장을 알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도민이 박람회장을 찾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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