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한도 상향 후 최고 한도 지원

▲ 신용보증기금 전경.
▲ 신용보증기금 전경.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에 인프라 보증 5천억 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와 민간이 투자 위험을 분담하는 BTO-RS((Build·Transfer·Operate - risk sharing) 방식으로 추진되고 신보가 민간투자법 시행령 개정 후 최고 한도로 지원하는 첫 사업이다.

지난 5월 신보의 인프라 보증 최고 한도는 4천억 원에서 5천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신안산선 사업은 한양대역 및 손상차량기지와 여의도역 등을 잇는 44.6㎞ 길이의 광역철도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BTO-RS 방식을 통해 사업자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민간투자사업의 공공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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