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에 제품 설명 및 사업 모델 등 제시로 투자받아||6개 기업 참여해 투자자 및 유관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가 26일 센터에서 지역 소셜벤처의 스케일업(규모성장)을 위한 ‘대구 소셜 임팩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데모데이는 지역 소셜벤처 분야 청년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셜벤처가 개발한 데모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사에게 공개해 사업 성장, 투자지원을 가속화하는 행사다.

데모데이에서 발표하는 6개 기업은 대구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대구·경북 소셜벤처 지원 네트워크 4개 기관의 우수한 소셜벤처를 추천받아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발표 기업은 △파란자몽(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모바일 플랫폼) △나무를심은사람들(식품제조가공업 통한 장애인일자리 창출) △씨피가드(CPGuard)(센서 및 공공데이터 딥러닝 이용한 매장문화재 보안관리 사물인터넷(IoT)시스템) △할리케이(프리미엄 업사이클 및 지역 성장) △벙커하우스(셰어하우스 플랫폼) △콰타드립랩(청소년(중·고등학교) 학업 연계 Q&A 플랫폼) 등이다.

기업들은 투자자, 유관기관, 사업파트너 등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아이템을 선보이는 소셜 라운드미팅, 사업 연계 투자상담회에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문화공연 기반 토크콘서트 ‘대구청년 소셜크루 모임’과 소셜벤처 제품을 홍보하는 ‘미니쇼케이스’, 네트워킹 공간 ‘소셜다방’ 등이 준비돼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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