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SW기업의 근무 환경 분석 및 개선 방향, 사내 규정 재정비 지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지난달부터 지역 소프트웨어(SW)기업 사용자와 근로자를 위한 인사·노무제도 개선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프로그램은 지역 SW기업의 근무 시간 환경 분석 및 개선 방향 제시, 사내 규정 재정비 등에 도움을 준다.

일자리 정책 및 출산육아기 근로자 지원 및 산업재해보험적용 확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DIP는 전문 노무사의 전문 자문을 받아 기업별로 기초컨설팅을 포함한 임금체계진단, 장시간근로진단, 고용문화개선 분야로 세분화시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협 DIP 원장은 “외부적 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 SW기업의 탄력적인 인사·노무 진단 및 재정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제도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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