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위대한 쇼' 홈페이지
'위대한 쇼'의 송승헌과 임주환이 본격적인 대결을 예고해 더욱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3일 오후 방송하는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국민 할아버지'가 된 위대한(송승헌 분)과 강준호(임주환 분)이 본격적인 대립을 시작한다.

위대한은 '국민 할아버지'가 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게 되고, 강준호(임주환 분)는 정수현(이선빈 분)에게 고백을 거절당하고 부친 강경훈(손병호 분)에게 당을 살리고 보수를 재건하기 위해 보탬이 돼 달라고 제안을 받았다.

위대한과 강준호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불러 일으켰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총 16부작이다.

'위대한 쇼'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송승헌은 국회의원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아빠 코스프레를 결심한 속물 '전' 국회의원 위대한 역을 맡았으며 이선빈은 시사 프로그램 작가 정수현 역을 맡아 각각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임주환은 위대한의 라이벌인 강준호 역을 맡았다.

노의정, 정준원, 김준, 박예나 등 아역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며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위대한 쇼'는 오는 10월 15일 종영 예정이며, 후속작은 배우 문근영, 김선호, 정유진, 기도훈, 남기애 등이 출연하는 '유령을 잡아라'로, 오는 10월 21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빅스 혁은 오는 2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위대한 쇼' 세 번째 OST '너.나.꿈 (너와 나 그리고 꿈)'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명훈 기자 mhkim@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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