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지난 20일 대구 동구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문풍지 바르기 행사를 열었다.
▲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지난 20일 대구 동구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문풍지 바르기 행사를 열었다.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대구 동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20일 대구 동구 신용동에 위치한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당원 및 봉사위원들과 문풍지 바르기 행사를 열었다.

노 전 대통령은 1932년 이곳에서 공산면사무소 면서기를 지낸 아버지 노병수씨와 어머니 김태향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1945년 공산국민학교(현 공산초)를 마치고 대구공립공업학교(현 대구공고)에 진학할 때까지 이곳에서 살았다.

노 전 대통령 일가와 종친은 2009년 생가를 보수해 2010년 10월 대구시에 기부채납했다.

김 의원은 “노 전 대통령 생가는 동구의 대표 관광 명소다. 당원, 주민과 함께 앞으로 생가를 잘 가꾸고 보존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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