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민연대는 지난 20일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김천시민연대는 지난 20일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천시민연대(가칭)’는 지난 20일 김천시의회 앞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송언석 국회의원과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나기보 도의원 등 지역 정치인과 김천·금릉청년회의소와 바른 시민모니터단 등 사회, 시민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김천시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조국 장관의 자녀 입시 특혜, 부적절한 사모펀드 투자, 웅동학원 재산 편취 사학비리 등 의혹들을 제기하며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했다.

또 대한민국 법치를 수호하는 법무부 장관 자리는 무법자 조국에게 돌아갔다. 우리 국민은 매일 같이 고구마 줄기처럼 이어지는 새로운 의혹들을 언제까지 듣고 있어야 하나며 조국 장관의 해임과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검찰 수사에 대한 문재인 장권의 엄정한 중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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