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은 의성군민체육센터에서 지난 20∼22일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전국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형 청년 스타트업 캠프가 열렸다.
▲ 의성군은 의성군민체육센터에서 지난 20∼22일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전국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형 청년 스타트업 캠프가 열렸다.
의성군은 20∼22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의성형 청년 스타트업 캠프’를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경북도와 함께 추진 중인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아이디어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마케팅 역량도 강화해 의성지역 청년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에 관심 있는 의성 청년과 전국 각지의 청년 100여 명이 참가해 창업지식을 배우고 서로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으로는 △창업 전문가 특강·현장 컨설팅 △의성지역 자원조사와 지역탐방 △팀별 창업 아이디어 기획·PPT발표 심사와 시상 △모의경영 시뮬레이션 체험 △청년 간 네트워크 구축 △의성군수와의 공감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의성군은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캠프 및 정보 안내 등 후속 프로그램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창업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창의적 아이템도 마음껏 실현한 이번 캠프를 통해 의성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커졌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창업이 늘어나 인구유입은 물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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