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왼쪽)이 18일 장익 위덕대 총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고 있다.
▲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왼쪽)이 18일 장익 위덕대 총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고 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18일 위덕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철희 회당학원 이사장, 장익 위덕대 총장, 김형렬 대학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위덕대는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지난 14년간 도민을 위한 의정 활동으로 도정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게 됐다”고 학위수여배경을 밝혔다.

특히 호찌민·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등 세계적인 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경북 문화교류·문화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고, 교육분야 입법활동과 교육여건 개선, 인재양성을 위한 의정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2006년 제8대 경북도의원을 시작, 포항 5선거구에서 내리 4선을 한 토박이 의원이다.

9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독도수호특별위원장, 10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부의장 등을 거쳐 현재 경북도의회 의장과 제16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반기 수석부의장을 맡고 있다.

장경식 의장은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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