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이 쌀 생산량 조사를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쌀 등 농작물생산조사 현장조사원을 모집한다.

쌀 생산량 조사는 수확기까지 대구·경북 지역 내 460개 표본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량생산 계획, 농가소득 추계, 쌀 가격안정, 유통대책 등 농업정책에 근간이 되는 조사로, 학술연구자료 및 국민계정 등 타 가공통계 작성에 폭넓게 활용된다.

조사는 통계청 직원이 현장에서 직접 벼를 수확해 벼 중량, 생볏짚량, 피해상황, 수분함량 등을 측정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결과는 오는 11월 공표 예정이며,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도 제공한다.

현장조사원 모집 안내는 동북지방통계청 및 나라일터(인사혁신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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