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이 추석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이번 추석 연휴(9월12~14일) 5대 범죄는 하루 평균 16건 발생 전년 추석연휴보다 26.6%(5.8건), 112신고는 지난해에 비해 5.2%(148건) 감소했다.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연인원 1만8천405명을 동원해 주간에는 2금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강도·치기 범죄 예방에 주력하고 야간에는 골목길 위주로 침입절도·성폭력 예방에 집중했다.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느 때보다 큰 사건 사고 없는 평온한 추석 명절 치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빈틈없는 치안활동으로 시민의 평온한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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