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신라고취대와 홍보전단 배부하며 홍보, 홍보탑 설치하고 영화관에서도 홍보물

▲ 경주시가 다음달 3일 개막하는 ‘제47회 신라문화제’ 성공 개최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2일 주낙영 경주시장과 공무원, 신라문화제 홍보위원들이 고속버스터미널 등에서 신라고취대 공연과 함께 홍보전단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는 모습.
▲ 경주시가 다음달 3일 개막하는 ‘제47회 신라문화제’ 성공 개최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2일 주낙영 경주시장과 공무원, 신라문화제 홍보위원들이 고속버스터미널 등에서 신라고취대 공연과 함께 홍보전단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는 모습.
경주시가 60년 전통의 신라문화제를 명품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경주시는 채 20일도 남지 않은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행사장인 황성공원 입구 2곳에 아취탑을 설치했다. 또 육부촌기 50기를 설치하고 시내 주요 네거리마다 홍보탑도 세웠다.

시가지 가로변에 배너기와 시 청사 및 주행사장인 황성공원에 청사초롱등 1천여 개를 설치키로 하는 등 본격적으로 신라문화제 홍보를 펼치고 있다.

경주지역 영화관에도 신라문화제 홍보영상물을 배부해 영화를 상영하기 전 신라문화제 선전물을 상영하도록 했다.

이에 앞서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 12일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과 공무원, 신라문화제조직위원회 위원들이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신라문화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경주를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신라문화제 홍보팸플릿과 한가위 경주관광 홍보물 각각 1천500매를 배부하고 신라문화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주시는 이날 시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신라문화제를 홍보하면서 신라고취대 공연을 선보여 귀성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낙영 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신라문화제를 공모를 통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열어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축제로 부상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라문화제는 ‘신라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와 ‘신라의 빛 신라의 꽃 화랑’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경주 황성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전개된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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