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폐건전지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 보호를 위해 GS리테일과 폐건전지 수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산시가 폐건전지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 보호를 위해 GS리테일과 폐건전지 수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는 지난 10일 폐건전지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 보호를 위해 GS리테일과 폐건전지 수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금속 유해 물질을 함유하고 환경오염 및 신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폐건전지를 전용 수거함 분리 배출을 위해 마련됐다.

수거되지 않는 폐건전지는 일반 쓰레기와 함께 소각 매립으로 자원낭비는 물론 환경오염의 요인이 되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GS리테일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지원해 지역 내 GS25 편의점 80여 개 점포에 비치하도록 했다. 또 폐건전지 분리배출 안내 홍보물을 부착해 폐건전지 배출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김덕만 경산시 자원순환과장은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줄이는 방법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폐건전지 분리배출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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