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 고용 동향 발표

▲ 8월 대구 고용동향
▲ 8월 대구 고용동향
▲ 8월 경북 고용동향
▲ 8월 경북 고용동향


대구 지역 취업자 수 감소세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8월 대구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2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5천 명 줄었다.



전년 동월에 비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4천 명), 건설업(4천 명) 부문은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5천 명), 제조업(-4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3천 명), 농림어업(-1천 명) 부분은 급감했기 때문이다.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 감소세는 지난 4월(-5천 명)부터 시작돼 5월(-7천 명)과, 6월(-1억 명), 7월(-2억1천 명)에 이어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고용률도 58.4%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3.3%로 지난해 동월 보다 0.9%포인트 떨어졌다. 실업자 수는 남자 2만4천 명, 여자 1만8천 명 등 4만2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남자 9천 명, 여자 5천 명 각각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3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남자 2천 명 감소, 여자 1만8천 명 증가해 1만6천 명 는 것으로 집계됐다.



8월 경북 지역 고용률은 62.5%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오르고, 취업자 수는 14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만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2.7%로 전년 동월 보다 2.2%포인트 떨어졌으며, 비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 동월 대비 82만8천 명으로 2만6천 명 증가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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