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대구일마이스터 졸업생 동양인 최초 독일 전력회사 입사 눈길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김도균(가운데), 지영환(오른쪽) 졸업생. 독일 마이스터 교사로 바텐팔에서 졸업샐 실습교사.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 2명이 유럽 최대의 전력회사인 바텐팔(Vattenfall)에 동양인 최초로 입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독일의 바텐팔에서 실시한 글로벌현장학습에서 참여한 대구일마이스터고 김도균, 지영환 졸업생은 바텐팔 신입사원 선발과정(면접시험, 이론시험, 실습시험)을 거쳐 독일 상공회의소, 베를린교육청, 독일비자관리국의 심의를 거친 후 최종 입사가 확정됐다.

특히 이들은 동양인 최초의 바텐팔 입사로 이번 채용에서도 독일 전역에서 지원한 2천 명 중 최종 78명에 포함됐다.

졸업생들은 최근 현지서 열린 ‘2019 신입사원 환영식’에도 회사 초청으로 부모님과 함께 참석했다.

환영식에서 바텐팔 신입사원 연수원 Harry 원장은 한국말로 부모님들에게 “안녕하십니까, 독일 바텐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대구일마이스터고는 2016년부터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을 구성해 유럽 최대의 전력회사인 바텐팔과 직업계 고등학교 2개 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또 2017년 학교 자체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에 대비해 독일어와 영어 등 어학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관심 있는 2명의 학생을 독일로 보내 국외 현장학습을 시키는 등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안희원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를 다양화시켜 100% 취업을 달성하겠다. 특히 국외 선진국 현장 체험학습의 확대를 통해 해외 취업 활로를 넓히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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