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구은행이 금융취약계층 편의 제고를 위해 9일부터 ‘보이는 ARS’를 실시한다.
▲ DGB대구은행이 금융취약계층 편의 제고를 위해 9일부터 ‘보이는 ARS’를 실시한다.


DGB대구은행이 청각장애인, 어르신 등 금융취약계층의 편의 제고를 위해 ‘보이는 ARS’를 실시한다.



‘보이는 ARS’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으로 DGB대구은행의 폰뱅킹 서비스 이용시 음성 ARS 내용이 자동으로 화면에 표시되는 서비스다.



음성멘트를 끝까지 듣고 눌러야 하는 기존 음성 ARS의 불편을 해소하고 송금, 잔액 및 입출금 거래내역 조회 등 주요 업무를 음성과 화면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앱 또는 공인인증서 없이 폰뱅킹 비밀번호 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기반 뿐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보이는 ARS가 지원되도록 확대할 예정이다”며 “보이는 ARS로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DGB대구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보이는 ARS’ 외에도 어르신 전용상담(1670-9550), 은행 전문 용어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쉬운말 서비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인식 ARS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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