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 식중독예방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그동안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업무처리 매뉴얼을 정비하고 소규모 급식소 등 위생취약업소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촘촘한 주방정리, 아카데미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또 식중독발생 우려가 높은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의 급식소를 집중관리업소로 지정해 지도점검을 강화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단체급식 시설은 물론 다중이용 업소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더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