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립도서관은 지난 4일 장산도서관에서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제2기 문화강좌를 개강했다.
▲ 경산시립도서관은 지난 4일 장산도서관에서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제2기 문화강좌를 개강했다.
경산시시립도서관은 지난 4일 장산도서관에서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제2기 문화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문학에 관심 있는 경산시민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경산문인협회 회원으로 수필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조미정 강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고쳐 지은 제비집’으로 알려진 박기옥 강사가 강의했다.

또 2005년 문예사조 수필부문에 등단해 수년간 강의하는 허남진 강사가 강의를 맡아 11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총 12회 운영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더욱 풍성하고 구체적인 강의를 통해 글쓰기 초보도 쉽게 수필을 이해하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얻을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좌 내용은 수필의 개념·종류와 작가론 및 작품 감상, 수필 창작의 실제 등 수필 감상과 작법에 대한 강의로 구성돼 있다.

김해경 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쉽게 수필을 이해하고 감상하며 문학적 정서 함양과 창의적인 기량을 향상시켜 작가의 재능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의 문화활동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