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구 강림초 배구 선수단.
▲ ‘2019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구 강림초 배구 선수단.
대구 강림초등학교 배구 중학년 혼성팀이 ‘2019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결성된 강림초 배구 중학년(3~4학년) 혼성팀은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토너먼트로 진행된 12강, 8강, 4강 경기에서 모두 2-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화성 한울초로 지난해 우승팀이다. 강림초는 예선에서 한울초를 만나 패했지만

결승에서 다시 만나 예선전의 패배를 설욕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4학년 하재성이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고 강지수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규은 교장은 “이번 우승으로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며 협력과 공감, 소통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한편 강림초 배구 중학년 혼성팀은 4학년 남학생 12명, 여학생 3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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