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수성

▲ 대구교육청이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수정 공고했다.
▲ 대구교육청이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수정 공고했다.
대구시교육청이 경일여고의 일반고 전환과 심인고의 과학중점과정 포기로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수정 공고했다.

수정된 입학전형에 따르면 경일여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면서 올해부터 남구지역 여학생은 남구에 지원할 수 있는 추첨배정고가 생김에 따라 2단계에서 1학군의 조절학교에 지원 할 수 없게 됐다.

또 심인고의 과학중점과정 운영 포기로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과학중점학교는 7교에서 6교로 줄어든다.

대구교육청은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 수정과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19일부터 12회에 걸쳐 교육지원청별로 중학교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에게는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Q&A를 통한 답변 자료를 수록해 입학전형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가이드북’이 주어진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사고 재지정 평가 등에 대한 각종 언론 보도로 학부모들의 문의가 많은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고교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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