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기술·제품 개발, 실증 실험, 성능 확인 등||진흥시설, 실증화시설, 기업집적단지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최초로 물산업 기술과 제품의 개발부터 실증 실험, 성능 확인,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 시설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총사업비 2천892억 원으로 2016년 11월 착공, 지난 6월에 65만㎡ 규모의 진흥시설, 실증화시설, 기업집적단지를 완공했다.
진흥시설 및 실증화시설(14만 5천㎡)에는 실증플랜트, 수요자 설계구역, 시제품 제작실 등 입주기업이 물기술 연구와 개발된 기술의 실증실험에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기업집적단지(48만1천㎡) 부지에는 롯데케미칼, PPI평화 등 24개 기업이 유치돼 분양률은 45%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개소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그동안 물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강효상 의원, 추경호 의원, 김부겸 의원 등 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입주기업 대표와 세계 각국의 물 분야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