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케팅 지역을 경남지역으로 확대했다. 고령군 관광과 직원들은 지난달 30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북중서부권 8개 시·군 공동관광홍보 행사에 참석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 고령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케팅 지역을 경남지역으로 확대했다. 고령군 관광과 직원들은 지난달 30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북중서부권 8개 시·군 공동관광홍보 행사에 참석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고령군이 관광마케팅 활동 영역을 경남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2일 고령군에 따르면 관광과 직원 10여 명이 지난달 30일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스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경남 창원 NC파크를 방문해 가을여행주간, 콫페스티벌, 대가야달빛 기행, 체험관광 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230인치 LED모니터가 장착된 대형 차량이 동원됐다. 이날은 지난 3월 개장한 창원 NC파크와 1~2시간 거리에 있는 고령 등 경북 중서부권 8개 시·군이 공동으로 참가했다.

고령군은 경북중서부권관광진흥협의회와 경북도관광협회가 특별 제적한 관광홍보 영상을 경기 시작 전부터 홍보해 야구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NC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체험, 버스킹 공연, 특산물 무료 시식 및 시음과 함께 관광홍보물도 배포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올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것은 전략적으로 관광마케팅을 펼친 결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추석과 본격적인 가을여행시즌을 대비해 ‘고분트래킹’, ‘대가야달빛 기행’, ‘콫페스티벌 & 리버마켓’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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