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가 오늘(31일) 재방송으로 전파를 타는 가운데 김건모 엄마 이선미 여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이 새롭게 등장, 일상을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머니들의 시각으로 자식들의 일상을 지켜보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김희철의 어머니도 새롭게 스튜디오에 모습을 보였다.
자리는 가운데 자리로 어머니들과 함께 만나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김희철이 외출 대신 집에서 오래 전부터 좋아하던 프로그램을 보고 밥을 시켜먹고 게임을 하면서 식사를 하는 등 소탈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김희철의 행동 하나하나에 김희철의 어머니는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자연스럽게 김건모 엄마 이선미 여사에게도 눈길이 쏠린다. 이선미 여사는 지난 3월 건강상의 이유로 녹화에 불참했다. 이후 김건모 부친상까지 겹치며 하차에 무게가 실렸다.
제작진은 김건모 출연 일정에 변동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 김건모의 일상은 물론 이선미 여사의 모습 또한 볼 수 없다.
특히 최근 김희철과 김희철의 어머니가 투입, 김건모와 비슷한 캐릭터 등으로 하차설에 다시금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과연 어떤 이선미 여사의 출연은 언제쯤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 서장훈을 주축으로 출연 연예인들의 어머니들이 함께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