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 구지면 낙동조정장에서 ‘2019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겸 제3회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친선조정대회’가 지난 21~24일까지 열렸다.
▲ 대구 달성군 구지면 낙동조정장에서 ‘2019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겸 제3회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친선조정대회’가 지난 21~24일까지 열렸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 낙동조정장에서 지난 21~24일까지 ‘2019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겸 제3회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친선조정대회’가 열렸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는 한국의 DGIST, POSTECH, UNIST를 비롯한 미국 MIT, 일본 동경공업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홍콩과기대 등 총 5개국, 7개교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해외 대학과 함께하는 남‧녀 대학부 너클포어(4+), 혼성 에이트(8+) 및 국내 특성화대 학생들 간 펼치는 너클포어(4+) 경기 등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대학별 국제 혼성팀으로 구성된 1㎞ 에이트(8+) 경기로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가 금메달, 홍콩과기대가 은메달, 일본 동경공업대가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국내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경기 종합우승은 DGIST가 차지했다.

특히 유가·포산·현풍중 등 달성군 인근 중학생들로 구성된 300여 명의 응원단이 열띤 응원전을 펼쳤으며 김문오 달성군수을 비롯해 최상국 달성군 의장, 주한미국대사,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문오 군수는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는 각 대학 학생들 간 문화적, 학문적 교류 및 도전정신을 키워 진정한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가 주최한 축제가 세계인의 조정축제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 정비 등 행정 및 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관내 유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행사를 지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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